발에 땀이 많거나 여름이면 더운 날씨 때문에 신발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다이소에서 신발 악취제거제인 <신발을 부탁해>를 구매해 보았는데요.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겠습니다.
가격과 용량
<신발을 부탁해> 가격 3,000원, 용량: 200ml
신발도 의류처럼 매일 빨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니 냄새가 걱정이었습니다. 제가 간 다이소에서는 2가지 종류의 신발 탈취제가 있었는데요. 하는 캔에 담긴 스프레이 타입이었습니다. 가격은 제가 구매한 것보다 천 원 정도 쌌던 걸로 기억합니다.
모양이 신발 모양이라 '아, 신발에 쓰는 제품이구나' 한 번에 알 수는 있었지만 이런 모양의 용기가 효율이 좋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. 하지만, 모양이 적절한 신발 모양이라 그립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.
용량은 200ml 정도 되는데, 4인 가족이 하루에 한 번씩 뿌린다고 보면 금방 쓸 거 같습니다. 1개로는 여름 한 시즌 나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요. 처음 사용해 보시는 분들이라면 일단 1개 사서 써보시고 사용량에 맞게 재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이 제품을 산 이유
항균 99.9%
1. 살균
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제품이 두 가지였는데,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이 제품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가 있습니다. 그것은 바로 99.9% 살균이라는 문구 때문입니다. 다른 제품에는 제가 못 찾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문구가 없더라고요. 단순히 냄새만 제거할 것이 아니라 살균 효과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.
2. 향
뿌리면 무향은 아니고 페브리즈 향이 납니다. 신발에서 굳이 향기까지 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, 어찌 되었든 악취보다는 향기가 낫다는 생각입니다.
결론
신발 속 악취 때문에 신발을 신다가 벗을 경우 양말에서까지 악취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, 제품 사용 후 꽤 만족하는 편입니다. 매일 사용하고 있지는 않고 2일에 한번 정도는 뿌려주고 있는데, 여름 동안에 다 사용하게 되면 한번 더 살까 생각 중입니다. 악취제거에 항균까지 되니 신발 냄새로 고민 중인 분이시라면 한번 써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※ 해당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이며, 개인적인 의견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