데드풀과 울버린 OST 정보, 관람평
마블 코믹스의 19금 히어로인 데드풀의 3편 <데드풀과 울버린>이 개봉하였습니다. 직관을 하면서 영화의 재미도 좋았지만 극 중 흘러나오는 OST들이 귀를 사로잡았습니다. 이번 영화의 OST 리스트를 알아보고, 개인적인 관람평을 공유해 보겠습니다.
OST 플레이리스트
이번 영화에서는 귀에 낯익은 노래들이 상당히 많이 흘러나오는데요. 영화의 흐름에 맞는 가사와 분위기의 노래들을 잘 사용하여 영화의 재미를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.
곡 제목 | 아티스트 | |
Only You (Re-Recorded) | The Platters(플래터스) | |
Bye Bye Bye | N Sync(엔싱크) | |
Angel Of The Morning | Merrilee Rush & The Turnarounds | |
SLASH | Stray Kids (스트레이 키즈) | |
Glamorous | Fergie(퍼기) | |
Iris | Goo Goo Dolls(구 구 돌스) | |
The Power Of Love | Huey Lewis & The News(휴이 루이스 앤 더 뉴스) | |
I'm A Ramblin' Man | Waylon Jennings(웨일런 제닝스) | |
You Belong To Me (feat. The Jordanaires) | Patsy Cline(패치 클라인) | |
The Lady In Red | Chris De Burgh(크리스 디 버그) | |
I'm With You | Avril Lavigne(에이브릴 라빈) | |
The Greatest Show | Hugh Jackman(휴 잭맨) | |
You're The One That I Want | John Travolta(존 트라볼타) | |
I'll Be Seeing You | Jimmy Durante(지미 듀란티) | |
Make Me Lose Control | Eric Carmen(에릭 카멘) | |
You're All I Need to Get By (with the Royal Philharmonic Orchestra) | Aretha Franklin(아레사 플랭클린) | |
Good Riddance (Time of Your Life) | Green Day(그린 데이) | |
LFG (Theme from "Deadpool & Wolverine") | Rob Simonsen(롭 시몬센) |
1940년대부터 2000년대 중후반까지 다양한 음악이 쓰였으며, 휴 잭맨 주연의 <위대한 쇼맨>까지 들어가 있으니 이 영화의 세계관은 어디까지인지 의심스럽습니다.
※ 특히, 이번 OST에서 JYP 소속의 스트레이 키즈가 참여하여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.
관람평
데드풀 3편에 울버린이 나온다는 사실만으로 많은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. 전반적으로 만족하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.
관람포인트
1. 영화 <로건>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던 울버린(휴 잭맨)의 등장
2. 데드풀만의 수위를 가지는 영상 및 대사
3. 귀가 즐거운 OST
4. 새로운 히어로들의 깜짝 등장
5. 세계관 확장의 기대감
아쉬운 점
1. 드라마 <로키>에서 등장한 'TVA'라는 세계관을 알지 못하면 내용이 어려울 수 있음
2.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는 부분으로 잔인한 장면과 욕이 많이 나와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음
3. 멀티버스 세계관을 어떻게 정리해 나갈지...
엔드게임 이후 개봉된 영화 중에서 <가오갤 3편>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평이 좋지 않습니다. 이번 <데드풀과 울버린>의 경우도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영화였지만,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. 지금까지 <데드풀과 울버린>의 OST를 알아보고, 관람평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.